[정치五감] '총선 D-30' 부산선관위 투표 참여 퍼포먼스 外

2020-03-16 0

[정치五감] '총선 D-30' 부산선관위 투표 참여 퍼포먼스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총선 D-30' 부산선관위 투표 참여 퍼포먼스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어느덧 21대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선거 열기가 예전같지 않지만, 4년간 국민을 대신할 일꾼을 뽑는 만큼 총선에도 관심을 둬야 할텐데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해상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선거법 개정으로 21대 총선부터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지요.

이번 총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맞대결과 잠룡들의 승부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 대구 의료봉사 마친 안철수 "한줄기 희망 발견"

두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대구에서 보름간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던 안철수 대표가 어제, 봉사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안 대표는 봉사활동을 마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통과 죽음이 오가는 현장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증오와 배제가 아닌 통합과 희망 중심의 선거를 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안 대표는 서울 자택으로 돌아가 2주간 자가 격리를 한 뒤, 당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 인사명령요청서 건네는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

마지막 사진 볼까요?

오늘 아침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 앞 복도 상황인데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게 봉투를 전하는 한 남성과 이들 뒤로 종이 피켓을 든 사람들이 보입니다.

새로운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이 황교안 대표에게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인사명령 요청서를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대부분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이뤄진 미래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일부 계약을 수용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보수통합 합류를 선언하면서 새로운보수당 당직자들의 잡음 없는 고용승계를 당부했었는데요.

통합 한달째를 맞았지만 파열음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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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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